정치학원론 - 제국의 미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05.16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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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최초의 패권국가, 페르시아 - 아케메네스
2. 팍스로마나 , 세계인의 탄생 – 로마
3. 중국의 황금기 - 당
4. 유럽을 삼킨 초원의 지배자 - 몽골
5. 신세계를 향한 최초의 탐험자-스페인
6. 자본주의 경제를 제패한 제국-네덜란드
7. 세계 최대의 해상국가-영국
8. 최첨단 과학기술의 개척자-미국
9. 추축국의 야욕-독일, 일본
10. 21세기의 새로운 도전자들-중국, 유럽연합, 인도
11. 제국의 미래
12. 제국의 미래를 읽고
본문내용
1. 최초의 패권국가, 페르시아 - 아케메네스
페르시아는 역사 속에서 많이 등장하는 거대한 제국이었다. 하지만 페르시아라는 국가이름에 진정으로 ‘제국’이라는 칭호가 어울렸던 시기는 아케메네스 왕조 시절이었다. 아케메네스 왕조는 기원전 559년에서 330년까지 강력한 페르시아제국을 통치했다. 아케메네스 왕조는 기원전 559년경 키루스 대제가 세우고 200년 이상 지속되었는데 지금의 기준으로 보아도 손에 꼽을 만큼 다양한 문화와 개방적인 종교를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다양성은 아케메네스 왕조의 제국의 여러 방면에서 잘 나타난다. 아케메네스 왕조의 페르시아제국 시기에는 아케메네스 왕조에 의해 정복당한 국가의 다양한 민족과 종교의 노동자, 숙련공, 장인과 전사들이 함께 일하고 행동하였다. 이렇게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페르시아인 들이 다양한 민족과 종교의 사람들을 다스릴 수 있었던 것은 관용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본격적인 아케메네스 왕조의 시작이었던 키루스 대제는 기원전 550년 아스티아게스를 무찔러 메디아 왕국을 차지했고 아시리아, 메소포타미아 , 시리아 , 아르메니아, 카피도키아에 대한 권리를 넘겨받았으며 , 기원전 539년에는 리디아 왕국과 강력한 신바빌로니아 왕국을 정복했다. 이후 키루스 대제는 새로운 왕국을 정복하면, 그곳의 통치자를 내쫓되 그의 목숨과 호화스러운 생활을 보장해주고 사트라프라는 총독을 내세웠다. 사트라프는 대부분 페르시아 귀족이었다. 하지만 키루스는 사트라프 치하의 백성들에게는 거의 간섭하지 않고 그들의 고유의 종교와 문화, 언어 ,전통과 관습 또한 무엇보다도 종교를 허용하는 관용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관용의 힘이 키루스 대제가 아케메네스 왕조의 중흥을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 이후 키루스는 거대한 제국을 아들 캄비세스에게 물려주었으나, 캄비세스가 통치한 기간은 8년에 지나지 않았다. 캄비세스는 부친의 관용정책을 물려받아 이집트 등 여러 국가를 정복하였지만 미치광이 기질을 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