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와 작문] 비슷한것은 가짜다 감상문

소개

연암박지원의 "비슷한것은 가짜다"를 읽고난 후의 감상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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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통해 평소와는 다른 나를 발견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그 즐거움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알 것이다. 나 역시 책읽기를 통해 다른 내가되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때론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홀로 고민도 많이 했는데, 그 모든 경험이 나에겐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책을 선별하는데 있어서 여전히 편식을 하는 나에게는 주변의 권고가 많은 영향을 주게된다. 책을 자주 접하지 않는 독자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베스트셀러나 추천작을 접할 때엔 많은 기대와 함께 그와 같은 감동이나 교훈을 얻어야만 할 것 같은 일종의 강박관념을 갖게 되는데, 이번엔 조금 색다른 느낌의 책을 추천 받게되었다.
이 작품은 기존의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일종의 나를 찾는 길잡이가 된 책이다. 그것은 바로 연암 박지원 선생의 "비슷한 것은 가짜다"이다. 이 책은 어떠한 결과물을 얻고자하는 강박관념에 앞서, 시험을 앞두고 마주했던 교과서만큼이나 진지해지게 만든다. 하지만, 그런 진지함이 지루함으로 연결되지 않고 곳곳의 생생한 비유로 작은 웃음을 선사하기도하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세상의 진리를 한 권의 책 속에 담아 가는듯한 만족감을 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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