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사회학]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포디즘, 테일러리즘에 의거)

소개

자본주의 사회의 노동 (포디즘, 테일러리즘에 의거)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포디즘(Fordism)은 미국의 포드자동자공장의 경영주이던 헨리 포드가 테일러리즘에 기초하여 새롭게 고안한 노동조직 방식으로 대량생산체제 노동과정과 작업조직을 말한다. 테일러리즘이 노동자들로부터 지식과 기능을 분리시켜 이를 관리자에게 집중 체계화함으로써 '구상'과 '실행'을 분리시킨 것이라면, 이를 노동과정의 기술적 측면에서 완성시킨 것이 포디즘이다. 포디즘은 단순히 테일러리즘의 연장이 아닌 하나의 기술혁신으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테일러리즘의 본질적인 측면들을 이어 받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새로운 노동력 관리 방법과 일관작업대열이라는 고정된 형태의 자동화 원리를 도입한 것이다.
컨베이어 벨트는 '일에 사람을 가져가는' 대신 '사람에게로 일을 가져가는' 포드의 착상을 실현시킨 생산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는 작업 공정의 순서대로 배치된 작업자 앞을 재료가 컨베이어에 의해 규칙적으로 통과하며, 각 작업자는 고정된 장소에서 일정한 리듬을 타고 작업에 임하는 생산시스템이다. 이러한 컨베이어 벨트가 생산효율의 향상을 달성할 수 있는 이유는 생산의 흐름이 직선적이며 중단이 없기 때문에 생산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공정간의 운반 거리를 단축하여 재료나 재공품의 재고를 삭감할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