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에서의 관용표현의 효과적인 교수 학습 방법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도입(의미전달)과 전계단계
2. 확인- 연습단계
3. 활용단계 : 다양한 활용방법을 제시

Ⅲ．결론

Ⅳ. 참고문헌 또는 참고자료 기재

본문내용

관용표현은 표현 자체가 하나의 낱말과 같이 쓰여서, 구조가 확장되거나 수식, 성분 대치 등이 이루어 질 수 없다. 또한, 관용표현은 목표어 화자가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어서 관용표현의 구성요소인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안다고 해서 그 의미를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학습자들에게는 어려운 학습대상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어의 언어 관습이나 문화가 그 속에 녹아 있어 학습자가 한국문화를 이해하게 해 학습 가치가 큰 것 또한 관용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관용표현은 중급 이상, 특히 4급 이후에 주로 등장하는데, 전혜영(2005)은 학습 단계에 따라 난이도 조정이 필요하며, 의미를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반투명의 관용표현을 먼저 가르치고, 다음으로 약간의 의미예측이 가능한 관용표현, 그 다음으로 의미 예측이 어려운 불투명한 관용표현 순으로 난이도를 조정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필자도 관용표현을 교수-학습하기 위해서는 단계별로 학습내용에 차이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먼저 단계별 관용표현의 목록을 선정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다. 이하에, 강의 교재와 전혜영(2005), 『맞춤한국어』 등을 참고로 하여 학습 단계에 따라 외국인에게 학습이 필요한 관용표현의 목록을 작성해 보았다. 우선, 초급에서는 사용 빈도가 높고 외국인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어느 나라에나 있을 법한 관용 표현 몇 개 정도만 학습해야 한다. 다양한 문맥에 넣어 보여 줌으로써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 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예) 동사「 들다」
가방을 들다 vs. 마음에 들다
가: 리안 씨는 이 사람들 중에 누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나: 저는 예쁘고 착한 이 분이 마음에 들어요.
가: 미치코 씨는 여기 옷 중에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나: 이 옷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참고자료

· 김충실(2006)『관용어로 배우는 한국어』도서출판 박이정
· 전혜영(2005) 한국어 관용표현의 교육방안
· 최권진 송경옥 (2015) 알토란 한국어 어휘 중 고급 소통
· 이화여자대학교언어교육원(2018)『유학생을 위한 대학한국어 1 - 듣기 말하기』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국립국어연구원 온라인 가나다
· 김선정 (2007) 『살아있는한국어 관용어』 랭기지플러스
· Jeyseon Lee(2017)Essential Korean Idioms: 300 Idioms to upgrade your Korean , Seoul Selection
· https://m.blog.naver.com/faithbelief/80018080249
· https://www.kpedia.jp/w/344
· https://www.kpedia.jp/p/37-3?nCP=6
· https://study.1hangul.com/hangul-omosiroi/
· 네이버 지식백과
· National Institute for International Education(2015) 『맞춤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