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예배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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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피로 우리를 대속해 주신 우리 아버지는 예배 그 자체가 아니라 예배하는 자를 원하신다.
우리는 예배할 때 어떤 응답을 기다리는가? 대부분의 사람들 관심은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라 그분의 손에 쏠려 있다. 이것은 잘못된 태도이며, 우리의 예배에는 혁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예배의 혁명이란 기존의 예배 개념을 해체한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근본적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직접 연결된 예배로 회복된다는 이유에서 예배의 혁명이라고 부른다.
오늘날 예배의 혁명을 위해서는 첫 번째로 하나님의 임재와 그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이해의 혁명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무소부재 하신 분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우리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한 가지는 하나님 자신의 임재를 모든 곳이나 모든 사람에게서 드러내지 않으셨으나,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자신을 드러내신다는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이 무소부재 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좀처럼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한다는 것인데, 그분의 임재에 관한 비밀의 열쇠가 무엇인지 알기만 한다면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그분의 무소부재 하심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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