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각 부분 명칭과 주파수] 세트드럼 각 부분의 명칭과 주파수

소개

드럼의 각 부분 명칭과 주파수를 설명한 글입니다.

목차

베이스 드럼(Bass Drum)
베이스 드럼의 주파수 특성

스네어 드럼(Snare Drum)
스네어 드럼의 주파수 특성

탐탐(Tom Tom)
<탐탐의 크기>
<탐탐의 재질>
<탐탐의 주파수 특성>

심벌(Cymbal)
A. 하이햇 심벌(Hi-Hat Cymbal)
B. 크래쉬 심벌(Crash Cymbal)
C. 라이드 심벌(Ride Cymbal)
D. 스플래쉬 심벌(Splash Cymbal)
E. 차이나 심벌(China Cymbal)
F. 공(Gone)
심벌의 주파수 특성

본문내용

베이스 드럼(Bass Drum)

드럼 세트 중에서 가장 크고 저음을 내며, 발로 페달을 밟아 소리를 냅니다.
베이스(Bass) 라는 단어는 음향학 용어로 저음 즉 , 낮은 음을 말합니다.

저음의 기준은 200 Hz 이하의 주파수로 구분합니다.
베이스 드럼의 크기 단위는 인치(inch = 1inch 는 2.54cm)로 표기하며, 동그란 드럼의 지름 길이를 잰 것입니다. 크기 종류는 16, 18, 20, 22, 24, 26인치 짜리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기는 22인치며, 제 연습실에 있는 것도 22 인치 입니다. 16, 18, 20 인치는 주로 재즈 연주에 많이 사용됩니다.

록이나 메탈의 특징처럼 크고 낮은 음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가볍고 작은음을 낼 수 있는 작은 크기가 재즈에 적합합니다. 물론 재즈 연주가 대부분은 22인치 이상으로도 작고 부드러운 소리를 얼마든지 낼 수있는 터치 조절 능력이 있습니다. 다만 재즈 드러머의 세트 대부분이 한 두장의 심벌과 탐탐 등 단순하다보니까 이왕이면 작은 크기가 전체적으로도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베이스드럼의 재질로는 나무와 아크릴이 있습니다.

나무로는 가장 비싼 재질인 메이플과 포플라 그리고 오크와 버찌, 합판 등이 있습니다.
아크릴로 만든 투명한 드럼은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아 볼 기회가 쉽진 않지만 외국에서는 일부 그룹들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비싸고 잘 부셔지고 소리도 안좋은 단점을 감수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이스 드럼의 주파수 특성

베이스드럼은 크기와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70 - 200 Hz의 주파수 특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의 범위(음향학 용어로 "가청 주파수" 라고 함)는 20Hz 에서 20 KHz 입니다. ( 1KHz = 1000Hz)

스네어 드럼(Snare Drum)

스네어 드럼 밑쪽에 대각선으로 붙어 있는 금속(스프링 모양의 가늘고 긴)을 "스네어" 라고 합니다. 스네어 드럼 윗면을 쳤을때 아랫면에 부착된 스네어가 진동의 영향으로 챠르르르...."하는 소리로 울립니다. 스네어는 금속 말고도 프라스틱이나 나일론 등의 재질로도 만들어집니다. 스네어 드럼의 재질로는 메이플, 오크, 포플라, 버찌 등의
나무와 동, 합금, 철과 같은 금속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밖에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아크릴 소재의 스네어 드럼도 있습니다.
크기는 대각선 길이를 기준으로 10, 12, 13, 14, 15인치가 있고, 폭은 3인치 부터 8인치 까지 0.5인치 간격으로 있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