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의 사회 구성과 문화의 특성을 설명하시오

소개

한국사의이해
주제: 발해의 사회 구성과 문화의 특성을 설명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발해의 사회 구성
2. 발해의 문화 특성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에게 있어서 ‘발해’라는 나라는 익숙하지만 또 익숙하지 않은 역사적 존재이다. 우리나라의 역사라는 견해와 중국의 역사라는 견해가 아직도 그의 대립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일까? 학창시절에 배웠던 부분이지만 다른 고대 국가들만큼 자세하게 학습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발해의 문화는 고구려의 문화를 계승하면서 당의 문화를 수용하고 더불어 말갈의 토착 문화 또한 존중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다분히 복합적인 문화의 발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오랫동안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은 당의 수도인 장안성을 모방하여 건설하였다고 한다. 아울러 발해는 고구려 문화의 전통인 온돌 장치와 불상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와 등을 많이 사용하였다고 한다. 또한 발해의 기층문화는 말갈족 문화가 중심이었다고 하니, 발해는 그야말로 문화의 복합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발해는 당으로부터 유학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를 통치의 이념으로 삼았으며, 국립 교육 기관으로서 주자감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유교 경전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정혜 공주 묘, 그리고 정효 공주 묘에서 발견되었던 묘지석에는 유교 경전과 중국 역사서에 관한 내용이 인용되어 있는데 이는 발해의 학문 수준이 높았음을 알게 한다. 또한 정혜 공주의 묘는 고구려 고분으로부터의 영향을 받아서 굴식 돌방무덤 양식을 취하면서 모줄임천장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정효 공주의 묘는 벽돌무덤으로 되어 있다.

참고자료

· 윤재운, 발해 사회·경제사연구의 현황과 과제, 한국사연구회, 2003.
· 김동우(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사), 발해의 역사와 문화
· 우리역사넷 홈페이지 (contents.histor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