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아! 고구려전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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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신문등 매스컴에서 북한에서 고구려 유물이 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학교에서 한국사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으니 그 전보단 관심 내지 호기심이라는게 생겼다
그래서 친구와 같이 '특별기획전 고구려 !-평양에서 온 무덤벽화와 유물'을 보기 위해 코엑스를 찾았다 지금은 연장공연이고
국민 할인 기간이라서 5000원에 입장할 수 있었다

고구려.. 압록강 중류와 혼하유역을 중심으로 성장한 고구려는 다양한 갈래의 주변세력을 아우르며 국력을 키워간다. 고구려가 가장 막강한 세력으로 등장한 광개토대왕 때는 요동 방면을 포함한 만주 대부분의 지역이 고구려의 영토가 되었으며, 남쪽으로는 백제에 압박을 가하고 신라를 도와 남해안 일부지역에 침입한 왜군을 격퇴하기도 했다. 그 후 장수왕 때는 평양으로 천도하여 백제와 신라를 압박하고 서쪽해안으로 적극 진출하였다. 그리고 영토뿐 아니라 고구려는 중국과 다른 왕의 시호를 썼다고 한다 신라나 백제가 처음엔 독자적인
시호를 쓰다가 중국 시호를 따랐던 것과 비교할 때 고구려인의 자주성과 긍지가 느껴진다
그림들과 벽화들을 쭉 보다가 실물 크기대로 재현한 무덤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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