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 시의 恨의 정서 연구 : 「궁사」,「곡자」를 통해 본 恨의 의미

소개

"난설헌 시의 恨의 정서 연구 : 「궁사」,「곡자」를 통해 본 恨의 의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 연구목적 및 방법

2. 예비적 고찰
1) 난설헌의 생애
2) 시대적 배경
3) 한의 일반적 의미
4) 난설헌 시의 주제적 특징

3. 봉건사회에 유폐된 여성의 恨
1) 사회적 약자의 고달픈 삶의 恨
2) 주체성을 상실한 비인간적인 현실의 恨
3) 임을 향한 기다림의 恨
4) 재능을 펼칠 수 없는 현실의 벽
5) 후사를 잇지 못한 좌절의 恨

4. 난설헌 恨의 의미

5. 결론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연구목적 및 방법
조선중기 사회는 삼종지도, 칠거지악, 내외법과 같은 악법을 바탕으로 여성에게 정절을 강요하고, 남성에게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주입시키던 시대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당연히 여성에게는 남성과 동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남성처럼 외적인 사회진출이 차단된 여성은 가정 내에 갇힌 삶을 살아야 했기에 가정경영과 자녀 양육, 시부모 봉양에 관한 교육만이 필요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학문은 당연히 인정받을 수 없는 것 이였고, 文才가 있어도 그것을 세상 밖으로 펼칠 수가 없었다. 이런 닫힌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난설헌의 작품은 중국과 일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리었는데 그만큼 난설헌의 시재가 뛰어났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허나 살아생전에 조선사회에서 난설헌은 이런 뛰어난 文才를 떨칠 수 없었다. 이런 답답한 조선의 현실과 개인적 삶의 불행은 난설헌의 재능을 막아서는 장애물이었고, 이는 恨이라는 정서로 작품을 통해 표출되었다. 이 논문을 통해 난설헌이 작품을 통해 표출하려 한 恨의 정서는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고, 그 恨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찰 하고자 한다. 많은 작품들 중 「궁사」,「곡자」를 선택하여 이 두 작품을 통해 표출된 恨의 양상을 개인적 생의 불행과 억압적인 당시 사회상을 바탕으로 다룰 것이다. 「궁사」20수 중 「궁사」 1수,4수,8수,10수,13수,15수,16수, 빈녀음2수 와 「곡자」를 대상으로 난설헌이 표출한 한의 양상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난설헌 시의 한의 정서를 연구 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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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개발원,「한국여성교육의 변천과정 연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