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사람, 혹은 인생의 선배이자 충고자 중 한 사람을 수신자로 선택하여 편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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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자신이 가장 닮고 싶은 사람, 혹은 인생의 선배이자 충고자 중 한 사람을 수신자로 선택하여 편지글을 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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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 드리는 나의 세 번째 편지

엄마, 저에요 둘째 딸 서정이에요. 몸은 좀 어떠세요, 친정과 멀리 떨어져 있으니 명절, 생신 외에는 자주 찾아 뵙기도 어렵네요.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살지만, 다행히 최근에 언니가 저희 집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서 저는 너무 좋고 반가워요. 어제도 같이 낮에 차 한잔하면서 수다도 떨고 하는데 엄마가 여기 같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저희 둘 다 생각했어요.

엄마가 하도 일을 많이 하셔서 늘 손목이 아프다고 하셨는데, 최근에야 엄마가 수술 받으신걸 알았어요. 손목터널 증후군이라지요, 수술 받으실 정도로 많이 아프신 줄 몰랐는데, 엄마가 더 아프시면 어떡하나, 하고 너무도 걱정이 되었어요. ‘엄마가 으레 알아서 한다. 지금은 안 아프다. 걱정하지 마라. ’ 하시면서 전화 받으셨는데 자식 된 도리로서 수술 받으실 때 챙겨주는 자식 없이 혼자 계시다 오셨을 생각하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 앞으로는 엄마도 꼭 저한테 어디가 아프다 뭐가 먹고 싶다. 아빠가 무엇 때문에 엄마를 화나게 했다 등등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