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 - 영화감상/영화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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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좀비 바이러스가 온 세상에 퍼져 안전한 장소를 찾아 떠돌아 다녀야 하는시대.

갓난 아이와 엄마, 그리고 아버지는 임시 거처에서 거주하던 중, 아버지(마틴 프리먼)는 조금 더 넉넉하게 식량을 구하고자 근처 버려진 요트에 가게 된다. 식량은 구했지만 안쪽에 수납 칸에서 불길한 기운을 느끼며 서둘러 거처로 돌아온다.

요트에서 돌아온 그는 걱정하는 아내에게 요트는 안전하고 그렇기 때문에 다녀온 것이라 안심시킨다. 남편이 느낀 불길한 기운을 전혀 눈치 채지 못한 아내는 남편 몰래 그의 면도기를 구하기 위해 요트에 갔다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만다.

좀비로 변하기까지 48시간.

그 안에 감염된 아내를 치료하고 안전한 곳을 찾고자 거처를 떠나 서둘러 이동하는아버지의 여정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 Review
좀비 영화라고 하기엔 고요하고 평화롭다.

유유히 배를 타고 다니는 아빠, 엄마, 아기로 구성된 한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카고’는 보편적인 좀비소재의 영화와는 다른 느낌을 주지만, 음침한 BGM이라던지, 눈만 마주쳤을 뿐인데도 총을 꺼내 들며 타인을 경계하는 또 다른 가족들,감염 방지 지원 키트 등을 통해 보통 세상처럼 보이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