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성폭력을 다시쓴다 2010(한울아카데미,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소개

독후감
성폭력을 다시쓴다 2010(한울아카데미,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목차

1. 성폭력을 둘러싼 성별 권력 관계
2. 법은 성별을 가지고 있다.
3. 몰카, 사회의 관음증
4. 앞으로 우리 사회가 달라져야 할 것들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여성에 대한 차별을 성차별이라 하듯, 성폭력은 여성에 대한 폭력을 의미한다. 여성에 대한 폭력은 가부장제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여성폭력은 수천년 간 시대와 지역, 계급과 인종을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행해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심각한 문제로 인식된 것은 몇 십 년 밖에 되지 않았다.
이제까지 한국사회에서 여성폭력은 가시적이고 신체적이 의미에 머물렀다. 실제로 피해자들이 자신의 피해를 입증하는 단계에서 신고를 포기하거나 신고를 하더라도 정말 피해자인가를 끊임없이 손가락질 받게 되는 경험을 하며 2차폭력을 경험하게 된다. 신체적 위해가 없는 상황에서 경험하는 폭력은 더욱 이러한 기준에서 애매하게 작용한다.
작년 가장 뜨거운 이슈는 여성 성폭력에 관한 미투운동이 아닐까 싶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여러 미투 운동에 대해 돌이켜생각하게 되었다. 교수, 도지사, 인기 배우, 연출가, 코치 등등의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성폭력의 가해자라고 고발되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피해자보다 권력의 우위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이었다.

참고자료

· 정희진, 성폭력을 다시쓴다 , 한국여성의전화연합,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