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Help' 감상문

소개

다문화간호 과목에서 영화 'The Help' 관람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영화의 전반적인 줄거리도 간략히 포함되어 있으며, 대사를 인용하여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도출해냈습니다.
다문화를 배우는 과목이었던만큼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언급하며, 양자 간의 노력과 포용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로의 발전을 염원하며 글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The Help’는 흑인 가정부들의 삶을 통해 인종 차별이 극에 달해 있던 1960년대 미국의 현실을 보여준다. 그 당시 미국 남부에서는 법적으로는 인종차별 금지법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 속의 흑인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대접도 받지 못하고 여전히 백인에게 차별을 받으며 그러한 차별에 무뎌진 채 살아갔다. 영화 속 백인들은 주로 부와 명예를 가진 기득권층으로, 흑인 여성들은 모두 그들의 가정부나 노동자로 표현됨으로써 두 인종 간의 차이가 극대화되어 나타났다.
영화는 백인 작가인 ‘스키터’와 흑인 가정부인 ‘에이블린’의 인터뷰 장면으로 시작된다. “가정부가 되실 줄 알았나요?”라는 ‘스키터’의 물음에 ‘에이블린’은 “네, 어머니도 가정부였고 할머니도 노예이셨으니까요.”라고 답한다. 이는 꿈조차 가질 수 없었던 흑인들의 처지를 대변한다. 모든 흑인들은 백인이 사회적으로 규정 지은 운명에 따라 정해진 삶을 삶아야만 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