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평문 (Never Let Me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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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렛 미 고」를 통해 본 인간의 이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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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의 제목은 「네버 렛 미 고」, ‘나를 보내지마’라는 뜻이다. 보통 영화에서는 떠나는 누군가가 존재하고, 주인공은 그가 가지 못하게 붙잡는 존재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 역할이 서로 바뀌어 있다. 이 영화는 '이시구로 가즈오' 작가의 소설을 각색하여 제작되었다. '이시구로 가즈오'는 일본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한 일본계 이민자이며, 맨부커상, 노벨 문학상을 포함한 여러 상을 받은 인물이다. 그가 쓴 작품은 주로 1인칭 주인공 시점이며,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벨 시상위원회에서는 그의 작품을 '환상 뒤에 숨겨진 어둠을 여실히 드러낸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는데, 이 영화를 통해 작가가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일까?
영화의 도입부에서는 ‘의학의 획기적인 발전이 1952년에 시작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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