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치 - 음악정치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19.12.18
- 최종 저작일
-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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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의 정치 - 음악정치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음악정치의 개념과 김정일, 김정은의 음악정치
1. 음악정치의 개념
2. 김정일의 정권의 음악정치
3. 김정은의 정권의 음악정치
Ⅲ. 음악정치의 분석
1. 심리적 치유와 통치적 기능
2. 선전과 선동의 정치적 수단
Ⅳ.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음악정치는 북한 체제의 위기를 인식하고 특히 노래를 통해 어려움을 이기자는 의미로 2000년 이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음악정치란 한마디로 음악적 감화력을 통하여 ‘혁명 건설에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음악의 감화력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것이다. 북한에서 음악과 정치의 관련성을 일찍부터 강조되어 왔던 통치기제의 하나이다. 북한에서 음악은 일찍부터 정치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발전하여 왔다. 음악이 정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음악을 통해 고난을 극복해 나왔다는 음악정치의 기본 정신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무장혁명투쟁에서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음악정치가 2000년을 전후하여 다시 한 번 강조되면서 김정일 시대, 선군시대의 새로운 예술방식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의 집권 시기에 북한은 ‘대륙 간 탄도로켓 장착용 수소탄 시험’이 성공했다고 조선중앙TV를 통하여 발표한 적이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수소탄 발사 성공을 주장하며 축하 공연을 열었고 성공 자축연회에 북한 최고의 예술단들을 동원하여 공연하였다. 공연한 예술단 중 김정은 위원장은 모란봉악단을 시험발사 자축경축 연회 때마다 빠지지 않고 전면에 내세운다. 모란봉악단은 김정은 체제 선전의 얼굴이라고 불릴 정도로 김정은 체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북한의 음악은 지도자 찬양과 체제유지, 사상교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순수예술이 아닌 정 치적 수단으로 존재한다.” 이처럼 북한의 음악은 정치와 하나 되어 남한과는 다른 예술의 형태를 띤다. 음악과 정치가 하나 된 음악정치의 형태는 김정일 시대부터 내려왔다. 김정은 또한도 이러한 정치체계를 계승했다고 보아진다. 모란봉악단을 통하여 김정일 시대부터 내려온 뿌리 깊은 음악 정치가 김정은 세대에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2000년 이후 북한 체제 생존전략으로서 김정일 체제의 문화정체성 형성과정으로서 강조되고 있는 음악정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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