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 외래문화 유입과 대중문화의 변화_한류유입과 북의 대응을 중심으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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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북한 문예정책과 유입되는 외래문화
3. 북한에서의 한류 현황과 북한의 대응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북한에게 있어 ‘문화‘는 자신들의 체제유지를 위한 하나의 선전수단으로 기능한다. 그리고 그 문화는 미술이나 음악, 영상 등 광범위한 ’예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북한에서 ’예술‘은 ’영도예술‘로 분류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광의의 주체사상 부분 중 ’영도체계‘와 함께 ’영도방법‘을 구성한다. 이는 ’예술‘이라는 부분이 그만큼 수령의 사상을 인민대중에게 전파하는데 중요하게 기능함을 나타내는 것이며 전체주의사회인 북한을 이끌어가는 원동력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북한은 요즘 문화적 부문에서 골머리를 앓게 되는데 바로 ‘한류’를 비롯한 대외문화의 유입 때문이다. 특히 한류는 현재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 동남아, 멀리는 유럽이나 미주 대륙까지 퍼져나가고 있으며 이는 북한도 예외가 될 수 없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한류는 북한에 조금씩 전파되고 있으며 북한당국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북한에 유입되는 외래문화 중에서도 ‘한류’에 대해서 짚어볼 것이며 이에 따른 북한의 반응과 대응을 알아보겠다. 구체적 순서로는 먼저 북한의 문예정책과 유입되는 외래문화를 언급한 후에 북한 내 한류의 현황과 북한의 대응 등으로 글을 전개할 것이다.

Ⅱ. 북한의 문예정책과 유입되는 외래문화
우선 기존 북한의 문예정책에 대해 살펴본 후에 유입되는 외래문화에 대해 알아보겠다.
앞서 언급했듯이 북한의 모든 문화는 미적추구라는 문화 본연의 목적보다는 대중을 공산주의적 혁명정신으로 무장시키는 당의 도구로써 기능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즉 북한의 문화는 당의 유일사상체계 확립에 관한 10대 원칙과 북한헌법 제 52조 등에 의거하여 당과 수령을 위한 선전도구로써 작동하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북한 문예정책의 목표는 첫째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수령과 그 체제 및 가계를 우상화하며, 둘째 조선로동당의 정책이나 지침을 전 인민에게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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