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개연성 분석

소개

"<뺑반> 개연성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개연성?
2. 뺑반

본문내용

개연성?
사건이 현실화 될 수 있는 확실성의 정도 또는 가능성 정도.
허구적인 작품에서 현실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을 가리킨다.
흔히 허구는 거짓을 뜻하지만, 문학에서 허구는 개연성을 띤 허구, 곧 현실성이나 진실성을 띤 허구로 간주된다.

문학에서 독자들이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게끔 신뢰감을 만드는 (=개연성을 만드는) 장치 중 대표적인 것들은 인과 관계에 의한 연결(필연성), 복선에 의한 암시 등이 있다.

<뺑반>
이 영화를 본 관객들은 ‘돈 아깝다.’ ‘등장인물들의 상황과 감정에 공감도 안 간다.’ 그리고 ‘개연성을 뺑소니 친 영화’라는 반응을 했다. 개봉했을 때 안 봐서 이번 과제를 통해 처음으로 <뺑반>을 감상했다.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상사 윤과장(염정아)와 함께 경찰청장과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의 비리를 수사 중이었다. 그러나 강압수사로 걸리며 시연은 뺑소니 전담반(일명 뺑반)으로 좌천된다. 좌천되면서 정재철이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범인임을 알게 되고, 수사절차대로 안하지만, 알고 보면 천재적인 감각을 지닌 서민재(류준열)와 함께 재철의 뒤쫓는다.

여기까지가 이 영화의 간략한 줄거리이다. 이것만 보면 수사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영화를 다 보고나서는 .. 할 말을 잃을 것이다. ‘뺑소니 전담반’이라는 소재는 나에게 엄청난 궁금증을 일으켰다. 팀원은 우계장과 서민재 둘 뿐, 심지어 여기에 나오는 서민재는 천재적인 감각을 지니고 있다. 사고 현장에 나가면 거의 100%로 범인을 잡기까지! 이러한 뺑반인데 뒤로 갈수록 수사해서 범인을 잡을 생각은 안하고 ‘복수’라는 사적인 감정으로 재철을 쫓기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거면 왜 제목을 <뺑반>이라고 했을까? 의문이 든다.

내가 생각했을 때, 이 영화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러닝타임이 2시간 13분이라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