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시민사회와 복지운동

목차

1. 시민사회와 NGO
2. 걸음마 단계에 있는 사회복지운동
3. 사회복지운동의 과제
4. 사회복지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안 -결론에 대신하여-

본문내용

사회복지는 그야말로 역사적으로 볼 때 숱한 사회구성원들의 요구투쟁으로 발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국가가 스스로 알아서 부의 재분배 차원에서 사회복지를 행해 온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요구투쟁(사회복지운동)의 결과 정부가 어쩔 수 없이 제도를 만들어 사회복지를 수행해 왔다. 그러나 서구선진국의 예처럼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즉, 사회복지가 투쟁의 산물이 아니라 정부가 정권유지차원에서 하나씩 던져주는 떡고물 형식으로 90년대 중반까지 사회복지가 발전해 왔음을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다.
우리사회에서는 간헐적으로 복지대상자의 요구투쟁은 있어 왔지만, 구체적인 대안과 분명한 계획 속에서 복지대상자 뿐 아니라 복지전문가, 일반시민들이 함께 체계적으로 사회복지운동을 전개한 적은 거의 없었다. 지금까지 철거민들의 재개발사업과 관련된 도시빈민운동, 의료보험 통합과 관련한 보건의료운동, 소비자운동, 사회복지예산확보운동 등이 꾸준히 전개해 왔지만 사회전면에 부각시키지 못하고, 비연속적이면서 체계적이지도 못했다. 이는 전술적 다양성과 운동의 지속성의 확보에 있어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켰다.
지금까지 전개해 온 사회복지운동이 그 긍정성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여론을 환기시키기에는 역부족이였으며, 이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한 문제제기 역시 체계적이고 지속적이지 못해 조그마한 개혁조차도 제대로 달성하지 못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