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사회 ) 양손잡이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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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직까지도 정치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었던 나에게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많은 생각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정치라고하는 것은 나랑은 거리가 먼 것이라고만 생각하였고, 어렵고 나보다는 더 나이 많은 어른들이나 관심을 가지는 일이라고 생각하곤 했었다. 그러나 이번 기회를 통하여 내가 생각했던 바가 조금은 변한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통하여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도 특별하게 생각하지도 않았던 지난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져야하는지, 그 촛불집회가 어떠한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준 것 같다.
박정희 패러다임의 붕괴:최장집 교수와의 대화에서는 촛불집회에 대한 작가의 생각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실제로 촛불집회에 나가 본 경험은 없으나, 그와 관련된 뉴스나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다시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작가도 이러한 촛불 시위가 ‘대사건’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고, 내가 정말 특별한 상황과 또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촛불시위의 위대함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과거의 일이고 어렸을 때의 일이라 내 기억에 제대로 기억되어있거나 남아있는 기억은 없지만, 노무현 대통령님의 탄핵과 관련한 촛불시위를 통해서도 국민들의 의견과 정서를 반영하였던 점을 본다면, 촛불시위의 힘과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박근혜정부의 문제점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을 보면서, 그 당시 잘 몰랐던 부분이나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잘못됬다는 생각을 하긴했지만 정확히 어떠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막연하게 알고있던 사실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가 단순히 박근혜 정부에서만 일어났던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였지만, 국민들이 자유롭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중 략>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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