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엘 시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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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 시드(1961)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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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엘 시드』는 11세기 스페인 카스티야의 기사인 돈 로드리고 디아즈 드 비바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그는 스페인이 북아프리카 무어족으로부터 스페인을 지키고 스페인의 통합?에 기여를 한 국민적인 영웅이다. 그는 엘 시드라고도 불리었는데 아랍어 “as –sidi”로부터 유래한 말로 “Lord”라는 의미이다. 영화는 실제 역사적 인물을 모티프로 하였지만 정확한 그의 일대기를 다룬 것은 아니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로드리고 디아즈는 결혼을 하러 가던 길 전쟁에 휘말리고 이슬람인 무어족왕을 포로로 잡지만 그들을 죽이지 않고 자비를 베푼다. 이로 인해 로드리고 디아즈는 반역죄로 몰리고 자신의 신부가 될 치멘의 아버지를 죽이고 만다. 로드리고는 오해를 풀고자 노력하며 끝없는 충성심을 보여준다. 심지어 왕으로부터 추방당하기조차 하는데도 불구하고 국가를 위해 행동하고 왕에게 충성을 바친다. 그는 종교적인 차별이나 적대감으로부터 벗어나고 기독교인과 이슬람인이 함께 손을 잡고 진짜 적에 대항하자고 한 진짜 정의를 아는 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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