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실화 발표문 (줄거리 및 작품 구성)

소개

작가 이상의 실화(失花) 작품에 대한 줄거리 및 작품의 구성방식과 시공간의 의미에 대한 발표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작가소개

3. 실화
3.1. 실화의 줄거리
3.2. 의식의 흐름에 따른 소설 구성
3.2.1. 「실화」의 의식의 흐름으로의 구성방식
3.2.2. 실화의 시간·공간적 구성방식

4. 「실화」 속 시간과 공간

5. 실화(失花)의 의미

6. 경성(京城)과 동경(東京)의 의미

7.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이상은 우리나라 문학사적에서 학자들마다 각기 다른 의견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이상의 소설 속 단어를 빌려와 ‘희대의 천재’라고 불리기도 하며, 모더니티와 여러 가지 소설 기법을 실험적으로 사용한 ‘실험주의자’가 되기도 한다. 또한 모더니즘을 추구한 ‘20세기 인물’로도 평가를 받는다.
「실화」는 이상의 생애 마지막 단편 소설이다. 이상의 다른 작품들인 「날개」나, 「지주회시」 등의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작품의 구성이나 시·공간적 배열을 역배치하는 등의 난해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실화」는 이상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자전적 단편 소설로 보기도 한다. 소설 속에 나타나고 있는 인물들이나 상황들이 이상의 생애와 서로 맞아 들어간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상의 「실화」에 나타나고 있는 의식의 흐름과 그에 따른 소설 구성, 그리고 소설의 제목인 ‘실화’의 의미와 「실화」 속의 두 장소인, 경성과 동경이 소설 속 주인공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작가소개

이상(李箱]은 1910년 9월 14일에 서울에서 출생하여 1937년 4월 17일 동경에서 사망하였다.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으로 신명학교, 보성고보, 경성 고등 공업학교 건축과를 거쳐 졸업 후에는 총독부 건축과 기수로 취직하기도 하였다.
이상은 1930년 잡지 《조선》에 「12월 12일」을 연재하면서 문필활동을 시작하였다. 이 작품은 그의 처녀작임에도 불구하고 그 소설적 구도와 속성이 1936년에 발표한 단편 <날개>에 까지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1934년 정지용, 이태준, 이효석, 조용만, 박태원, 이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던 ‘구인회(九人會)’에 가입하였으며, 이 해에 《조선중앙일보》에 시 「오감도」를 발표하여 당시 문단에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1936년 ‘구인회’의 동인지 《시와 소설》의 편집을 맡으면서 소설 「날개」를 비롯하여 「지주회시」, 「동해(童孩)」, 「봉별기」, 「종생기」 등을 발표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