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의 이해-서양 미술사 레포트 (A+ 받았습니다.)

소개

[미학의 이해] 레포트입니다.
학점은 A+ 나왔습니다.

[미학의 이해]나 [서양 미술사] 관련된 강의,레포트에 도움이 된만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박제된 여성상 ­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Ⅰ)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
Ⅱ) 편견 속에 숨겨진 진실

Ⅱ. 본론
2. 여성을 보는 2가지 관점
Ⅰ)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
⒜ 가라바조 간단 소개
⒝ 그림에 나타나는 관점
Ⅱ)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치는 유디트」
⒜ 젠틸레스키 간단 소개
⒝ 그림에 나타나는 관점

Ⅲ. 결론
3. 그런 여자는 없다¹
Ⅰ) 브로드와 김치녀

본문내용

Ⅰ)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¹
우리가 ‘간호사’라는 특정 직업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1820년 5월 12일에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 중이던 영국인 부부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부유한 상류층 가정에서 자라난 그녀는 17세 때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빅토리아 시대까지만 해도 간호사는 전직 성매매 여성, 알코올 의존증자 등과 같이 최하층 여성들이 담당하던 비천하고도 부도덕한 직업으로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가족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과하고 독일에 있는 간호학교로 떠나 간호 공부를 시작하였다. 그 후 1854년 크림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나이팅게일은 야전병원 간호사로 자원하였다. 전쟁 이후 나이팅게일은 영국 최초의 간호학교를 세웠고 후학을 가르치는데 힘쓰며 많은 간호 및 공공 의료에 관한 중요한 책을 집필하였다.
위 내용은 실제 나이팅게일이 밟아온 역사적 행적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 위에 고정관념을 씌우기 시작했다. 고정관념에 따르면 나이팅게일은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난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을 위해 자기의 삶을 헌신한 이타적인 여성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녀의 또 다른 고정관념은 여성의 몸으로 전쟁터에서 전투병을 돌본 자애로운 여인, 일명 백의의 천사이다. 이러한 나이팅게일의 이미지는 매우 강하게 작용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고정관념은 부정적인 여성상을 만드는 촉매제가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간호사의 복장이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간호사들은 활동하기 불편한 치마와 간호 모자를 착용하였다. 이러한 복장 규제는 간호사를 전문적인 의료진이 아닌, 희생과 봉사를 당연시하는 서비스 천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흰 치마와 간호사의 능력은 별개의 영역이지만 사람들은 은연중에 하늘하늘한 백의의 천사를 원하였다.

Ⅱ) 편견 속에 숨겨진 진실¹
지금까지 우리는 실제 현실 속에 고정된 나이팅게일을 살펴보았다.

참고자료

· 강경화 외 4명, HN사이언스, 『간호학 입문』, 2012
· 국립국어원 ‘2012년 신어 기초자료’ 보고서, 2012
· 이수정 지음, 『사이코페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엠앤비, 2016
· jtbc뉴스룸, 손석희, 『뉴스룸 앵커브리핑』, 2016.5.24. 방송분
· 질 랑베르 지음, 문경자 역, 『카라바조』, 마로니에북스, 2005
· J. 스티븐 랭 지음, 남경태 옮김, 『바이블 키워드』, 2007
· 게릴라 걸스 지음, 우효경 옮김, 『게릴라걸스의 서향미술사』, 마음산책, 2010
· 게릴라 걸스 지음, 우효경 옮김, 『그런 여자는 없다』, 후마니타스,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