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와 대한민국의 만남

소개

최근 5년 동안, 삼성 SDI, SK 이노베이션, 두산 기업 등 반도체나 전자 관련 기업이 헝가리에 진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회사들은 왜 하필 ‘헝가리’로 진출하는 것일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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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해외에서 일어났다. 패키지여행을 떠난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 ‘하블라니’가 크루즈 선과 부딪혀 침몰한 사건이었다.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이 올라왔고, 얼마 전 장례식이 치러졌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으로 인해 헝가리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헝가리는 어떤 나라인지, 헝가리와 우리나라는 어떤 관계인지를 묻는 SNS 게시글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

< 중 략 >

우리나라의 헝가리 수출액은 2015년 기준 14억 8000만 달러로, 주 종목은 평판디스플레이, 의약품, 승용차 등이고, 수입액은 5억 1000만 달러로 주 종목은 원동기, 자동차부품, 곡류 등이다. 헝가리가 자유 진영과 첫 번째로 수교하고 교류한 국가가 대한민국이라는 점은 한국과 헝가리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잘 보여준다. 1990년대 이후에도 헝가리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우리나라와 헝가리의 외교 관계는 우방의 관계로 격상하였고 지금까지도 종합적인 무역 관계, 경제 관계를 맺어오며 교류하고 있다.

참고자료

· 최근 우리기업의 헝가리 진출현황 - KOTRA 해외시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