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최초 노벨상 수상자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을 읽은 독후감입니다.

소개

고전소설의 작가들이 거의 러시아나 유럽 사람들이다 보니 문화적 이질감이 있었는데 일본은 그나마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일본의 첫 번째 노벨 문학상 수상자라는 말에 솔깃해졌습니다.
'설국'을 읽고 느낀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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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건 네이버 오디오클럽 ‘클래식 클라우드’의 책 소개 이었습니다. 고전소설의 작가들이 거의 러시아나 유럽 사람들이다 보니 문화적 이질감이 있었는데 일본은 그나마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1968년 스웨덴노벨문학상 시상식.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일본의 첫 번째 노벨 문학상 수상자라는 말에 솔깃해졌습니다.
수상 이유는 "자연과 인간의 운명이 지닌 유한한 아름다움을 우수 어린 회화적 언어로 묘사했다"는 것과 "동양과 서양의 정신적 가교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오디오 클럽에 나왔던 허연 작가님의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대한 열정도 한몫했습니다.

내 삶의 기념으로서
무엇을 남길 건가
봄에 피는 꽃
산에 우는 뻐꾸기
가을은 단풍 잎새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좋아했다는 료칸의 절명시 입니다.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의 문구가 생각났습니다. 자연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데도 울림이 큽니다. 이 작품은 줄거리 소설이 아니라 이미지 소설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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