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혁잡사 과제 레포트

소개

명품강의 교양이라 절대평가였습니다. 하지만 텀과제인 레포트가 25%를 차지하기 때문에 꽤 중요하게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과제점수를 잘 받아 A+가능했습니다.

목차

1. 서론 – 들어가며
2. 프리츠 하버의 삶 (생애, 업적 그리고 그의 발견의 결과)
3. 그레고어 멘델의 삶 (생애, 업적 그리고 그의 발견의 결과)
4. 비교
5. 결론

본문내용

18세기 영국의 경제학자인 토마스 로버트 맬서스(Thomas Robert Malthus,1766~1834)는 인구론을 통해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식량고갈으로 인해 인구가 멸망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였다. 현재, 그의 주장은 틀린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3세기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 해결사들이 없었다면 아마 이 예측은 현실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후 소개하겠지만, 녹색혁명에 큰 공을 세운 프리츠 하버의 조국인 독일의 인구는 1800년부터 100년 동안 2,500만명에서 약 5,500만명으로 급속히 증가했다. 급격한 인구증가 문제는 식량배분 측면에서 모든 인류가 직면한 문제였다. 식량은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음식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낸다. 하지만 식량은 식량 이외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식량은 문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또한 화폐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 식량은 교환가치를 가진 화폐로도 사용되었다. 인류는 더 많은 식량을 자치하기 위해 이웃과 전쟁을 했으며,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식량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다. 식량의 지배는 곧 권력이었다.
이처럼 많은 역할을 가진 식량의 부족문제는 인류에게 큰 위기로 다가왔다. 하지만 토지의 이용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식량문제를 해결할 마땅한 방법은 없었다. 심지어 맬서스는 ‘가난한 자들이 빨리 죽는 것이야 말로 인류가 살길’이라며 식량의 부족은 인류의 일부가 사라져야 해결될 문제로 보았다. 그러나 인류는 맬서스의 주장처럼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라 꽤 평화로운 방법으로 식량문제를 해결했다. 이 방법이 바로 녹색혁명이다. 녹색혁명은 농업분야에서, 품종개량 등 새로운 농업기술의 도입으로 많은 수확을 올리는 농업상의 모든 개혁을 이르는 말이다.

참고자료

· 톰 스탠디지, [식량의 세계사], 웅진지식하우스, 2012
· 존 콘웰, [히틀러의 과학자들], 크리에디트, 2008
· 여인형, [공기로 빵을 만든다고요?], 생각의 힘, 2013
· 비체슬라프 오렐, [현대 유전학의 창시자], 한국유전학회, 전파과학사, 2008
· 황신영, [멘델이 들려주는 유전이야기], 자음과 모음,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