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서평] 김동식 <회색인간, 식인빌딩, 사망공동체>

소개

김동식 소설 회색인간, 식인빌딩, 사망공동체 키워드 서평입니다.

목차

1. 인간: 이기적인 존재
2. 노동: 삶의 여유가 없어지다.
3. 희망: 이기적 희망

본문내용

‘회색인간’에서 지저 세계 인간들은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지상 인류들을 납치해서 강제 노동을 시킨다. 심지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는다면 한순간에 멸망시킨다는 협박까지 한다.
또한 지상 세계인간들도 강제 노동을 하면서 서로 협력하며 일하지 않고 서로 싸우거나 아예 신경 쓰지 않으며 각자의 노동을 한다. 후에 한 노인이 노래와 벽화 그리기, 소설 쓰기를 하는 사람에게 지원을 하여 서로 예민한 분위기는 풀리는 듯 하지만 나는 아직도 협력을 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식인빌딩’에서 빌딩 안 인간들은 자신이 죽지 않기 위해 사형수를 식인빌딩의 먹이감으로 쓰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뿐만 아니라 제비뽑기를 통해 희생할 건물의 인간들을 뽑기로 했지만 이마저도 취소된 후 서로 의견 조율이 안 돼 싸우고 있다.
‘사망공동체’에서 저승에서 사망공동체를 내리기 전에는 서로의 죽음을 신경도 쓰지 않다가 사망공동체를 내린 후에 자신이 죽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의 죽음도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것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회색 인간 | 김동식 저 | 요다 | 201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