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 시대와 제자백가/레포트/동양사상사/과제A+
- 최초 등록일
- 2019.06.06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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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II. 본론
1. 축의 시대의 정의
2. 유가
1) 공자
2) 맹자
3) 순자
3. 묵가
1) 묵자
4. 도가
1) 노자
2) 장자
5. 법가
1) 한비자
III. 결론
본문내용
동양사상사 과제를 하면서 제자백가에 대한 본인의 생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또 고등학생 시절, 전통윤리시간에 지겹도록 들었던 동양 철학자들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 할 수 있었다.
이론에 관해서는 알지도 못한 채 주입식 교육에 의해 주구 장창 그들의 이론을 외웠던 시절이 기억났다. 그 때는 책을 찢어버리고 싶을 만큼 공부하기 싫었던 철학자들이었는데, 지금은 조금 다른 의미로 나에게 다가왔다. 분명 같은 철학자이며 같은 철학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들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율적으로 차근차근 그들에 대해 알아가서 일까. 춘추전국시대에 살았던 제자백가들에 대해서 조금의 존경심이 싹트고 있었다.
과거에 나는 공부의 양만 늘려놓았던 공자가 그저 미워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라는 내용도 알지 못하는 책의 제목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지러운 세상을 좀 더 평화롭게 만들고자 했던 공자를 비롯한 제자백가들이 존경스럽다. 이처럼 손바닥 뒤집듯 쉽게 변한 나의 생각의 변화에 어처구니가 없어 웃음이 나왔다. 어쩌면 춘추전국시대처럼 현재 또한 상당히 어지러운 시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쉽게 다가왔을 지도 모르겠다.
춘추전국시대는 몹시 혼란한 시대였다. 때문에 수많은 철학가들은 혼란의 시대를 바르게 만들고자 했고, 그들만의 사상으로 바른 세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우리는 21세기에 살면서 과학 문명의 혜택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만으로는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 왜냐하면 우리는 로봇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답게 살아야 하며, 그래야만 이 사회는 진보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미래만 보며 살 수 없다. 과거의 실수를 돌아보고 과거의 지혜를 현재에 적용하며 살아가야 진보하게 되는 것이다. 과학 뿐 만이 아니라 과학에 맞는 인성을 갖추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진보이지 않을까. 때문에 우리는 과거의 철학가들이 제시했던 철학들을 알아야만 한다.
참고 자료
장현근,『맹자 진정한 야당정치, 도덕국가를 향한 지침서』, (주)살림출판사, 2006
완샤, 『莊子 장자』, 일빛, 2011
이춘식, 『춘추전국시대의 법치사상과 세勢, 술術』,아카넷, 2002
공자의 사상 | 두산백과
노자 | 두산백과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전, 임석진 외 편저, 2009, 중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