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기(영아)의 청각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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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청각능력은 출생 이전부터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발달되어 있다. 시즈오카(1984)는 자궁 내의 태아에게 외부의 소리를 어머니의 배를 통해 제시해서 태아의 체동이나 심장 박동수의 변화를 자기공명 컴퓨터의 단층사진을 통해 확인한 결과 임신 -39주에는 약 90%, 출산예정일이 지난 경우에는 모든 사례에서 소리 자극에 대한 태아의 반응이 보였다. 이 실험 결과는 인간은 이미 출생 이전부터 청각능력을 소유하고 있음을 말해 준다.

<그림> Free talk 장면에 있어서 어머니의 소리자극과 영아의 반응

소리 자극에 대한 아기의 반응은 눈 깜박거리는 반응, 근육 긴장, 심장 박동수의 변화, 얼굴이나 손발의 움직임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러한 반응을 지표로 생후 1-2주의 아기일지라도 소리의 고저와 강약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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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보건학 / 김낙상 저, 에듀팩토리,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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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 알기 쉬운 공중보건학 / 이련리, 조갑연 외 4명 저, 효일,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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