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의 가지치기' 자제력이 가진 강력한 힘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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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목 받는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피터 홀린스가? (그가 최근 3년 동안 쓴 ‘혼자있고 싶은데 외로운건 싫어’ ‘배우는 방법을 배워라’ ‘운을 기획하라’ 3권의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왔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실 제목만 보면 그 전 3권의 책에 비해 좀 고리타분하다. 루즈하고, 꼰대스러운 이야기를 늘어놓을 것 같다. 하지만 자제력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를 탐구하다보면 작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작가는 자제력이라는 단어가 지난 힘과 동인을 파악하고, 이를 행동하기 위한 요령과 to do, not to do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그리고 그 자제력의 훈련이 궁극적으로 어느 지점까지 이르게 되는지 설명해 준다.
우선 책의 내용을 소개하기 전 자제력이라는 단어의 한자를 살펴보자. 이 탐구만으로도 책의 내용은 반 이상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 ‘自制力’ 이 3글자 중 2글자는 설명이 필요 없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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