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관중열전, 안영열전에 대하여

소개

관중안영전에 대한 발제문.
시대적 배경, 줄거리, 관련 성어, 간단한 감상 등

목차

Ⅰ.머리말

Ⅱ. 시대적 배경

Ⅲ. 등장인물
1. 管仲列傳
2. 晏嬰列傳

Ⅳ. 줄거리
1. 管仲列傳
2. 晏嬰列傳

Ⅴ. 관련성어
1. 管仲列傳
2. 晏嬰列傳

Ⅵ. 감상평

본문내용

Ⅰ.머리말
管仲晏嬰傳은 『史記』 券62에 管晏列傳으로 기록되어 있다. 春秋時代 齊나라의 관중과 안영이 시대적으로 약 100여년의 차이가 남에도 사마천이 한 열전에 실은 이유는 두 사람 모두 제나라 재상으로서 뛰어난 공을 세운 까닭이라 한다. 春秋戰國時代는 수백 년간 지속되어 온 체제의 붕괴로 말미암아 사회 전반에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 전환기이자 격동의 시기였다. 이 시기에 두 사람은 매우 중요한 역할이었다. 齊나라가 桓公시대에 全盛期에 이르러 春秋五覇의 하나가 되었는데 그 중 管仲의 공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다. 晏嬰은 越石父를 만나는 것과 馬夫를 薦擧하는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司馬遷은 고대 정치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능력인 知人善用을 칭송하였다. 본고에서는 이 두 재상의 열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시대적 배경
춘추전국시대는 西周時代가 종말을 맞고 周 왕실이 東遷하여 平王이 즉위한 B.C. 770년부터, 秦에 의해 중국이 통일되는 B.C. 221년까지의 시기를 일컫는다. 그 중 중원의 晉이 韓·魏·趙로 분리되는 B.C. 453년이 바로 春秋와 戰國時代를 나누는 기준이다.
西周 末 犬戎이 침입하여 西周의 13대 왕인 幽王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周 왕실은 호위군이었던 秦의 襄公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동천하게 되었다. 이후 유왕의 아들인 宜臼가 洛邑에서 虢과 鄭의 도움으로, B.C. 770년 평왕으로 등극하였다. 그러나 이 사건은 제후들에 대한 周 왕실의 통제권을 약화시켰고, 결정적으로 B.C. 707년 宗主國인 周의 桓王과 제후국이었던 鄭의 莊公 간에 발발한 전쟁에서 周와 陳·蔡·衛의 연합군이 鄭의 군대에 패하면서, 周王은 그 권위와 종주권에 커다란 타격을 입게 되었다.
한편 鄭은 전쟁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적 문제에 따라 쇠락하면서, 중원의 覇權은 齊 桓公에게로 돌아갔다. 환공은 B.C. 667년 會盟을 성사시켜 齊를 중심으로 하는 동방제후의 연합을 이루었으며, 周王의 인정을 받아 공식적인 覇者가 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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