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기 신체발달의 특징

목차

I. 신장과 체중

II. 머리와 가슴

III. 피부

IV. 신생아의 생리 현상
1. 생리적 체중 감소
2. 신생아의 탈수열
3. 신생아 황달
4. 영아돌연사 증후군

본문내용

갓 태어난 신생아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귀여운 아기의 모습은 아니다. 신생아의 모습이 생각보다 예쁘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은 부모가 될 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 점을 알지 못하면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아기의 모습과 실제 처음 만나는 아기 간에 큰 차이가 발생하여 심적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
신생아의 피부는 말아서 얼굴이 온통 주름으로 쭈글쭈글하고, 붉은 색을 띠고, 몸 전체가 미끌미끌한 태지와 솜털로 덮여 있으며, 눈꺼풀은 퉁퉁 부어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출생 당시의 흔적들이 서서히 없어지면서 솜털이 빠지고, 끈적끈적한 태지도 깨끗하게 없어지고 피부도 건조해지면서 아름다운 아기의 모습으로 변해간다.
신생아의 몸은 말랑말랑하고 두연골이 아직 굳어지지 않은 상태로 천문이라 불리는 연한 부분이 만져진다. 또한 신생아는 적혈구가 비교적 적고 백혈구가 많은 편이어서 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질병에 잘 걸리지는 않는다.

I. 신장과 체중
우리나라 신생아의 평균 신장은 남아가 50.8cm, 여아는 50.1cm정도이며, 평균체중은 남아가 3.4kg, 여아가 3.3kg정도로 남아와 여아 모두에게 있어서 신장보다는 체중에서 더 큰 개인차가 있다. 신생아의 체중은 태어난 지 며칠 이내에 수분 소실과 태변의 배설 등으로 인해 5-10%정도 감소하였다가 생후 5일 무렵부터는 체중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생후 10일쯤에는 출생 시 체중을 회복한다.
신생아의 체중이 2.5kg이하인 경우를 체중 미달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임신기간 36주 전에 태어난 조산아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출산의 8%를 차지하는 조산은 조기 분만 진통, 조기 양막 파수, 임신중독증으로 유발되며 최근에는 자궁 내 세균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편 임신기간을 다 채우고 태어나도 태내기에 모체의 흡연, 또는 영양상태가 나빴던 이유로 2.5kg이하인 아기들이 있다.

참고자료

·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 실제 적용 중심의 미술치료 : 정현희 저, 2006, 학지사
·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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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