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 수학이 불완전한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

소개글

완전함을 위한 인간의 도전
「수학이 불완전한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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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게 수학은 그리 즐거운 학문이 아니다. 만약 내게 선택권이 있다면 다양한 과목 중 수학은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을 것이다. 수학 공부를 하며 불현 듯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과연 내 삶에 도움이 될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식을 익히는 과정은 이해보다는 암기에 가까웠다. 그래서 단순히 수학 공식을 적용하는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었지만 응용하는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곤 했다. 그동안 인문·사회계열로 진로를 확정한 선배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정작 사회에서 수학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물론 경영·경제를 전공할 경우 수학은 대학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습해야할 학문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언론인을 꿈꾸는 내게 수학은 언젠가 떨쳐낼 수 있는 짐처럼 느껴졌다.
다른 과목들과 달리 수학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던 것은 누구도 내게 수학은 꽤나 재밌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수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참고 자료

수학이 불완전한 세상에 대처하는 방법, 박형주(대학총장), 정재승(대학교수) 저 | 해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