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차, 자이브의 특성, 가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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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차와 자이브 두 종목 모두 댄스스포츠 중 라틴 댄스에 속한다. 라틴 댄스란 말 그대로 라틴아메리카에서 생겨난 춤이며, 라틴아메리카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음악이 발랄 빠라서 다소 격렬하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는 춤이다.
차차차의 가장 큰 특징은 무릎을 편 상태에서 짧은 보폭으로 춤을 추기 때문에 허리의 움직임이 확연히 드러난다는 것이다. 또한 4/4박자로 첫째 박자에 악센트가 있으며 다른 춤과 달리 첫 박자가 아닌 두 번째 박자에 동작이 시작되고, 발의 볼이 먼저 바닥에 닿은 후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게 한다. 차차차는 정확한 리듬과 강한 비트의 악센트를 가진 음악에 맞추어 해방의 기쁨을 나타내는 밝고 시원하며 명랑한 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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