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와 관련된 패러다임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장애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해서는 변화되고 있는 장애 패러다임에 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장애 관련 패러다임의 특성과 한계에 대해서 조사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재활에서 자활로 변화한 장애 패러다임

3. 결론

4. 참고자료

본문내용

패러다임은 한 시대가 가지는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규정하는 테두리이다. 장애인복지에 대한 패러다임 및 장애에 대한 패러다임은 지금까지 제공자 중심으로 소비자 중심 및 치료 대상자를 캐어해야만 하는 대상으로 바라보았다. 즉, 신체, 정신, 심리, 직업적 능력을 최대로 회복시켜 비장애인 생활수준으로 복귀시켜야 한다는 재활패러다임에서 자신의 문제를 제일 잘 알고 있는 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삶에 직접 또는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는 자활생활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를 조금 더 깊게 파고들어 생각해보자면, 장애는 신체적 및 정신적 훼손에 의해서 도움이 필요한 ‘재활’의 영역인지, 아니면 사회적인 인식과 대우가 그들을 더욱더 무능하게 만드는 것인지 ‘사회적 모델’의 영역인지 양분된 의견을 살펴볼 수 있겠다. 하지만 갈수록 장애인들에게도 자활의 의지가 있으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는 것과 실제로 그들의 욕구를 확인해본다면 어렵지 않게 자활 패러다임이 더욱 현대적인 방향성임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자료

· 박수경(2006), 자립생활 패러다임에 따른 장애인의 사회통합에 관한 연구: 생애주기를 중심으로, 『한국사회복지학』, 58(1), pp.237~264.
· 구근호(2014), 자립생활을 지향하는 장애인의 삶의 경험에 대한 연구: 근거이론적 접근, 삼육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