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제주지역 민간신앙의 구조와 변용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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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민간신앙하면 나는 많은 민간신앙의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굿과 넋이다. 굿하는 것은 다큐멘터리나 어릴 적 주변에서 들은 것, 본 것으로 인하여 무엇보다 친숙한 감이 있고 넋은 아마 제주 사람이라면 어릴 적에 한 번씩은 넋을 들여 보았을 것이다. 나도 그중 한사람이고 경험해 봐서인지 제일먼저 떠오른다.
어릴 때나 지금도 다른 지역에서는 모르겟지만 제주에서는 어린아이가 놀라거나 어떠한 안 좋은 일이 있다면 액운이 생긴다 하여 넋을 들여 액운을 내 쫓아내야 된다고 한다. 넋을 내는 것은 아무 효과가 없을지도 모르고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넋을 들인 후 부터는 좋은 일이 생기거나 안 좋은 일이 덜 생기는 신기한 상황이 자주 일어나고는 한다. 이런 주변의 이야기나 어른들의 어릴 적 기억 때문에 아직도 제주에서는 넋을 내는 관습은 사라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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