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서평>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을 읽고 - 데이터 경제시대의 패러다임 변화

소개

‘데이터 경제’는 데이터가 경제활동의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되는 경제를 말합니다. 이 경제의 근간인 데이터는 일찍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돼 왔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기기와 사물인터넷(IoT) 등의 확산에 따라 양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기반 혁신 기술은 유통과 콘텐츠, 금융 등에서의 맞춤형 서비스, 업무 자동화, 초기 단계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했고 이미 우리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책은 읽어야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최대한 책의 모든 것을 농축시켰으며
워드 기준 약 12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저자소개까지 담았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 불확실한 미래, 빅 데이터에 드러나는 진실과 마주하라!
2. Chapter 01. 현재
3. Chapter 02. 많아진 데이터
4. Chapter 03. 들쭉날쭉한 데이터
5. Chapter 04. 인과성과 상관성
6. Chapter 05. 데이터화
7. Chapter 06. 가치
8. Chapter 07. 영향
9. Chapter 08. 리스크
10. Chapter 09. 통제
11 .Chapter 10. 다음
12. 결론 – “시기상조, 그저 많은 이슈 중 하나가 아니다. 사회적 흐름이다.
13. 저자소개

본문내용

■ 들어가며 - 불확실한 미래, 빅 데이터에 드러나는 진실과 마주하라!

빅 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은 빅 데이터가 우리의 경제 상황과 사회, 그리고 삶을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는 오늘날, 빅 데이터에 정통한 전문가가 빅 데이터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더불어 덜 정밀하지만 더 많은 데이터를 이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 빅 데이터의 위험과 이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이 책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앞으로 빅 데이터가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혁신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들은 빅 데이터가 기후 변화 대처, 질병 근절, 바람직한 정부 구조 개발, 경제 발전 등 무수한 방식으로 사회에 혜택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하지만 데이터의 한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데이터에 의존한다면 인간의 자유와 존엄성을 보호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저자들은 빅 데이터 시대에는 새로운 원칙이 필요하며, 빅 데이터의 위험을 최소화하거나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 책에 주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Chapter 01. 현재

2009년 미국, 새로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가 발견되어 급속도로 확산된 적이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조차 없었고, 전파 속도를 늦추는 것만이 보건 당국의 유일한 희망이었다.

하지만 유행병의 전개 양상은 언제나 1~2주 후에 알려졌다. 사람들은 며칠씩 앓고 난 뒤에야 의사를 찾아갔고 이 정보가 질병관리본부까지 전달되는 데도 시간이 걸렸다. 결국, 보건 당국이 까맣게 모르고 있는 사이 가장 중요한 시기는 이미 지나가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H1N1 바이러스가 이슈화되기 몇 주 전, 거대 인터넷 기업 구글의 논문 한 편이 주목을 받았다. 바로 구글이 사람들의 인터넷 검색 내용을 분석하여 겨울철 미국의 독감 확산을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