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독후감

소개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와타나베 준이치(소설가) 저 | 정세영 역 | 다산초당 | 2018.04.10

깔끔하고 잘 읽히는, 느낌과 생각을 담은 독후감.
글자 크기10. 줄 간격160. 맑은고딕체.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언어 습관에서 ‘둔감하다’라는 말은 으레 부정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그래서인지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제목이 의아하면서도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 내가 생각했던 부정적인 의미의 ‘둔감하다’라는 뜻을 저자는 다른 의미를 담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는 저자가 정형외과 의사, 베스트셀러 문학 작가로서 왕성한 사회적 활동을 해오며 그의 삶 속에서 관찰하고 통찰하며 깨달은 바를 ‘둔감력’이라는 역설적 단어 표현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낸 에세이와도 같은 자기계발서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둔감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한마디로 둔감력이란 인생을 살면서 괴롭고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일이나 관계에 실패에서 상심했을 때 그대로 주저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힘차게 나아가는 힘을 말한다. 사실 이것은 ‘인내심’, ‘끈기’, ‘우직함’ 등으로도 표현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사실 이제는 자기계발 키워드로는 일반 상식처럼 간주 되는 사람의 특성이기도 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