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반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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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기 위해 낙태죄를 폐지해야한다는 논제에 반대합니다.
첫째, 개인의 선택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태아는 명백한 생명체이며 낙태는 한 생명체를 타의로 없애는 살인행위입니다. 어디서부터 태아로 볼 것이냐는 논쟁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보편적 관점에서는 태아를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하철에서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나오는 안내 멘트가 이 예입니다. 한사람이 양보하면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다는 이러한 지하철 안내 멘트는 분명 사회 곳곳에 태아를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사람의 기준을 당장 정하기 애매하다고 하지만 태아가 생명체임이 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출산 이후 아이를 쓰레기통이나 변기에 버리는 것은 살인행위에 9시 뉴스거리고, 산모 뱃속의 아이를 지우는 것은 허용되는 건가요? 두 경우가 인격체인가 아닌가 를 가를 정도의 기준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두 아이다 고통을 느끼고 뇌파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두 아이다 생명체 라는 말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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