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명의 설계도 DNA (독후감, 서평)

소개

『내 생명의 설계도 DNA』 『내 생명의 설계도 DNA』 최재천 외 30명 저 과학동아북스
는 왓슨과 크릭의 기념비적인 논문이 나온 지 60주년에 맞추어 2013년에 출간된 책이다. 이 책에는 유전학과 DNA의 역사와 발전과정은 물론 앞으로의 미래에 유전학이 질병치료와 예방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담고 있다. 또한 각 개인의 유전자의 특성을 이용하여 인생을 설계하고 삶의 그려나갈 수 있는 원리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진화론과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재천 교수를 비롯하여 30명의 전문가가 필진으로 참여한 책으로 첨단 생명과학의 현주소를 알게 해준다.

목차

1. 20세기 과학의 최대 발견 ‘이중나선’
2. 환갑을 맞은 『이중나선』을 기념하며 출간된 『내 생명의 설계도 DNA』
3. 생명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준『내 생명의 설계도 DNA』
4. 나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가다.

본문내용

인류를 괴롭혀온 수많은 질병의 비밀이 DNA 속에 숨겨져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암, 치매,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이 발병하는 원인에 여러 개의 유전자가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한다는 것이다. 가족과 친지들을 기록한 거대 가계도를 확보하고 표현형이 동일한 가계도를 확보하여 연관분석을 거치면 복합질환과 관련된 유전자를 추적할 수 있다. 좀 더 깊은 연구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좀 더 구체화 시킨다면 각 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의학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질병이 발병하기 전에 미리 개인의 특성에 따라 예상되는 질병을 찾아 예방하는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특별히 관심을 가진 부분은 SNP이다. 위에서 언급한 맞춤의학을 실현하는 방법을 단일염기다형성(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이라고 한다. 염기 서열 하나의 차이로 인한 SNP를 비교함으로써 사람의 형빌차이를 이해할 수 있고 유전병 등 다양한 질병의 근원을 찾을 수 있는 시발점이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