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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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앤테이크’를 읽으면서 작년에 많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인 장그래가 떠올랐다.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그는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고 다스리는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많은 시련들을 마주해야 했다. 비정규직 인턴으로 회사에 입사한 장그래는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고 자신의 업적을 부풀리며 자신의 공로를 높게 평가하는 책임 편향을 통해 남들보다 앞선다는 것을 알려야 했다. 하지만 장그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기보다는 협조자로서 남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이기심을 버리고 넓은 마음으로 자신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장그래의 선한 행동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회사에도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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