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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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은 실학자 박지원이 지은 것인데 한자로 되어있던것을 수업시간에 일일이 해석하며 하나하나 읽어가는것도 재미도 있지만 역시 한글로 쭉 써져있는게 읽기 편한기는 했다. 요즘 수업시간에 배우는 허생전의 내용은 이렇다.
허생이라는 선비는 세상과 담을 쌓은 듯 자신의 집에서 언제나 글 읽기만을 좋아하였다. 하지만 허생은 글을 읽기는 하지만 글만 주구장창 읽고 과거에는 나가지 않았다. 허생의 아내가 삯바느질로 겨우 입에 풀칠을 하며 지내며 가정을 꾸려나갔지만 결국 아내는 하루하루의 고단함을 참지 못하고 과거를 보라며 화를 냈다. 하지만 허생은 10년이라는 긴 세월을 두고 책을 읽고 있었기에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하였다. 그러자 아내는 장사라도 해보라고 아니면 농사라도 짓자고 하자 허생은 무작정 집 밖으로 나와 마을에서 제일 가는 부자 변씨네 집으로 가였다. 그리고는 대뜸 십만 냥을 빌려달라고 했다. 변씨는 허생이 옷이며 신발이며 모두 낡아 떨어지기는 하였지만, 말이 짤막하고 사람을 대하는 눈이 아랫사람을 내려다 보는 듯하여 조금도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어 허생에게 돈을 선뜻 내주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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