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곤충학 과제

목차

1. 곤충과 인간의 관계
2. 곤충 외부 조직
3. 곤충 내부 조직
4. 곤충 분류
5. 곤충 발달 변태 그리고 성장
6. 곤충 호르몬과 탈피
7. 산림 곤충 생태와 식별
8. 산림 해충 방역

본문내용

우리가 곤충을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주 오래 전 지구상에 인류가 출현하기 시작 할 때부터 인간은 곤충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 왔다. 곤충은 인간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길고 방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삼엽충이 지배한 캄브리아기로부터 시작하여 후기 실루리아기와 초기 데본기에 최초의 곤충이 나타났다. 고생대와 신생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동물들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동안, 곤충들은 외골격을 형성하고 탈바꿈을 완성시키고 신체의 구조를 최적화하여 날개를 만드는 등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인류의 역사와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은 긴 시간을 살아남았다. 곤충이 번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작은 몸집으로 어떤 서식지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날개도 중요한 이유다. 한 서식지 안에서 먹이가 부족하거나 환경이 나빠지면 날개를 펴고 다른 서식지로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다. 또한 곤충의 몸은 단단한 외골격으로 싸여 있기 때문에 외골격이 수분 증발을 막아 주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 또 곤충은 수많은 작은 낱눈이 모인 겹눈이 있어서 작은 움직임도 쉽게 알아차리고 적으로부터 재빨리 도망칠 수 있다.
곤충을 우리 인간과의 관계에 따라서, 해충과 익충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해충은 인간의 삶, 식량, 집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해를 주는 곤충의 총칭이다. 매년 생산되는 전 세계의 식량 중 40%는 해충에 의해서 없어진다.(농작물이나 식품을 오염시킴) 또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모기에 의해 말라리아로 죽는다. 모기에 의한 말라리아의 매개는 현재에도 열대지방에서는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뇌염 , 쥐에 의한 페스트 등도 무서운 병이다. 파리는 음식과 오물에 모여 병균을 전파한다. (병원체를 전파시켜 질병을 일으킴)
익충은 식량, 의류, 의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 곤충의 총칭이다. 생각보다 우리는 이런 익충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현대인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옛날에는 인간에게 있어서 곤충은 중요한 식재료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