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성격발달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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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Erikson)은 중년기를 생산성 대 침체의 위기를 경험하는 시기로 보았다. 생산성이란 자녀를 양육하고, 능동적으로 직업에 몰두할 수 있으며, 사회의 발전에 관심을 갖는 것, 즉 자신보다는 타인, 현재보다는 미래를 위한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나아가 자녀를 출산하고 직업과 친사회적인 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기술과 능력을 전수함으로써 다음 세대의 존속과 유지에 헌신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산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중년기의 성인들은 부모역할, 직업적 성취 그리고 사회봉사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러나 생산성 확립에 실패하면 침체감에 빠져든다. 침체란 심리적 성장의 결핍, 자신의 에너지와 기술을 오로지 자기 확대와 자기만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직장에서의 승진탈락, 노부모부양, 부부갈등과 이혼 등으로 인하여 무능력을 경험할 때 형성되며,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생활양식의 변화도 중년기 성인을 침체상태에 이르게 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참고자료

·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 발달심리학 : 신명희, 서은희 외 3명 저 / 2013 / 학지사
· 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 성인발달과 노화 : 정옥분 저 / 2001 / 교육과학사
· 성인발달 및 노화심리학 / 장휘숙 저 / 2012 / 박영사
·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