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부터 2017년 출생성비변화로 인해 알 수 있는 우리사회의 변화

목차

1.출생성비로 보는 한국 가족구조의 변화

본문내용

한국에서는 오랜 세월동안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한 가부장적 가족구조가 형성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들어 남아선호사상이 이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고 2005년3월2일 호주제 폐지에 관한 민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2008년1월1일 호주제가 폐지된 새로운 가족관계등록제도가 시행되는 등 한국의 가족구조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표 중략>

먼저 위 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국출산력및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결과이다. 1991년 아들이 꼭 있어야 한다라고 대답한 비율이 40.5%였던 것이 2015년 5.7%로 감소했다.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 낫다라고 대답한 비율은 1991년 30.7% 와 2015년 28.8%로 별 차이 없지만 없어도 상관없다의 비율은 28.0%에서 65.2%로 증가한 것으로 보아 확실히 남아선호사상이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출생성비 변화에 관한 표를 분석해보며 실제로도 줄어들었는지 살펴보겠다. 정상적인 출생성비는 103~107명인데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도 비정상적으로 여아에 비해 남아의 출생 수가 높았다. 1975년 112.4명 76년 110.7명 78년 111.3명을 기록되었다.

참고자료

· 박중신(서울대 의대)의 대한초음파의학회창립20주년기념학술대회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