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인문학과 교육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문학에서 바라본 교육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인문학은 경험적인 접근보다는 비판적이며 사변적으로 교육에 접근한다. 이런 맥락에서 ‘노자 인문학’에서 보는 교육과 이의 적용방안에 대해 논해보자. 온갖 인위적 도덕규범과 강력한 법적 규제를 탈피하고 자연의 순리(有에서 無로 돌아가는 원리)를 따를 때 이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춘추전국시대 노자는 말한다. 노자사상이 현실을 외면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현실의 문제가 왜곡되지는 않았기에 과거의 삶과 현대의 삶 속 혼돈과 어지러움의 실체는 다르나 혼란스러움의 본질은 같다. 현대에는 사람과 사람간의 이기/질투, 구별 짓기/사회의 계층의식 등 자신을 깊게 관조하기보다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신과 남을 보기 때문에 혼란이 오고 이는 과거와 다르지 않다. 책의 본문을 참조하면 노자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라’와 ‘자기로 돌아가라’를 일관되게 강조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