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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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고 든 생각은 저자가 외국인이라는 사실이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대해 글을 썼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우리나라가 희망이 있고 좋은 나라라고 말하는 것이 신기했다. 처음 책을 읽기 전에는 외국인이 책을 썼다는 사실에 크게 믿음이 가지 않았다. 지금 나와 같은 젊은 세대들은 불황 그리고 엄청난 취업난, 높은 물가 등 희망이 없는 말 그대로 ‘헬조선’인 사회이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이 그렇게 느끼는데 외국인이 얼마나 알고 지금 대한민국에 대해 말하려는지 정말로 궁금했다. 그렇지만 이런 생각은 책을 다 읽고 나서 완전히 바뀌었다. 지금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비전이 있는 나라이고 과거의 유산부터 현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들은 과거를 구시대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하고 이를 하찮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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