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리즈 감상문-호모 루덴스와 연계하여
- 최초 등록일
- 2018.10.22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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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으레 잘 만든 영화는 단순히 좋은 볼거리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지는 본 시리즈는 흔히 첩보 액션물의 교과서라고 불리며 잘 만든 영화로 평가받는다. 더그 라이먼(본 아이덴티티 감독), 폴 그린그래스(본 슈프리머시와 얼티메이텀 감독)는 탄탄한 줄거리, 맷 데이먼의 화려한 액션, 긴장감 넘치는 배경음악 등을 잘 조화시켜 하나의 예술을 만들어낸다. 본 시리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감상한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시작은 아마 중학교 때였는데 그 때는 시간을 때우기 위한 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시청하게 되었다. 애초에 킬링타임이 목적이었던 만큼 영화에 담긴 의미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눈에 보이는 액션을 위주로 즐겼던 기억이 난다. 다만 너무나도 명시적으로 드러나는 본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나 영화 중간중간에 비치는 공권력의 횡포에까지 무심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다시 살펴보니 이 영화에는 더 많은 생각이 깃들 수 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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