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의 체계] 독일경영학의 체계, 미국경영학의 체계, 경영학의 일반적 체계

목차

I. 독일경영학의 체계
II. 미국경영학의 체계
III. 경영학의 일반적 체계

본문내용

경영(management)에 대한 개념의 해석은 다양하므로 이를 연구대상으로 하는 경영학의 내용과 성격에 관해서는 물론 경영학이라는 명칭에 관해서도 완전한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쿤츠(H. Koontz)는 미국의 경영관리론의 연구와 관련하여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지나치게 다양한 접근방법과 다양한 내용들의 난립으로 혼란에 빠져 있는 미국경영학계의 현상을 관리이론정글(management theory jungle)로 비유하면서 관리통일 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하나의 과학으로서의 경영학은 독일과 미국이라는 두 나라를 중심으로 하여 생성 ․ 발전하게 되었다. 따라서 독일에서는 경영을 경제학적으로 연구하여 기업의 객체적 측면을 주로 다루면서 이론체계의 확립에 주안점을 두는 경영경제학이 지배적이다. 이에 비하여. 미국에서는 기업의 주체적 측면을 주로 다루면서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 태도 및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추구하는 경영관리론이 지배적이다. 본 자료에서는 경영학의 체계를 독일과 미국의 경영학체계로 나누어 살펴본 뒤 일반적인 체계도 아울러 고찰해 보기로 한다.

I. 독일경영학의 체계

독일경영학, 즉 경영경제학의 체계는 논자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되고 있으나, 오늘날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경영경제학사, 일반경영경제학 및 특수경영경제학 등으로 분류되는데 그 체계는 아래 페이지의 표와 같다. 이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원론에 해당되는 일반경영경제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영경제에 관한 일반이론을 다루게 된다. 즉 경영경제의 구조인 기업의 창설 ․ 유지 및 해체를 다루는 구조론, 경영경제의 주체에 관한 이론인 주체론. 경영경제의 객체에 관한 이론인 상품론, 관리과정에 관한 이론인 과정론 그리고 경영간 거래상의 제도에 관한 이론인 거래제도론 등을 포괄하고 있다. 이와 같이 독일의 경영경제학은 원론부분의 내용이 상당히 다채롭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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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미있는 경영학 워크북 - 최중락 저, 상경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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