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심리학] 융의 분석심리학적 성격이론(분석심리이론)
- 최초 등록일
- 2018.10.19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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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정신의 구조
II. 페르소나
III. 의식
IV. 자아
V. 아니마와 아니무스
VI. 음영
VII. 무의식
VIII. 개인무의식
IX. 집단무의식
X. 원형
XI. 자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융(C. G. Jung, 1875-1961)은 프로이드에게 후계자로 지목될 정도로 정신분석에 심취했었으나 프로이드와 결별하고 분석심리학(analytical psychology)이란 새롭고 정교한 성격이론을 만들었다. 분석심리학은 정신의 두 측면인 의식과 무의식 간의 관계를 확립하고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융은 인류 역사를 통해 발달해온 정신과 개인이 속한 문화적 영향을 바탕으로 형성된 타고난 정신적 소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융은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의 케스빌에서 개혁파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장인, 삼촌, 처남 모두가 목사여서 철저한 개신교 목사의 아들로 성장하였다. 1900년 정신의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취리히대학 정신과 주임교수 오니겐 블로일러의 조수로 일을 하였다. 1902년에 파리의 피에르 쟈네로부터 정신병리학 이론을 연구하고, 1903년에는 언어연상에 관한 실험적 연구를 통하여 무의식적인 콤플렉스의 존재를 발견하였다.
1906년부터 프로이드와 서신교류를 시작하였고, 1907년에 프로이드와 빈에서 상봉하여 6년간 프로이드와 관계를 맺었으며, 1910년에는 국제정신분석협회가 창립되었을 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1913년부터 융이 성욕의 결정론을 부인함으로써 프로이드와 관계가 냉각되기 시작하여 프로이드와 결별을 한다. 따라서 융의 이론은 프로이드의 이론을 기초로 활용한 것이다.
1913-1919년까지는 융의 생애의 '내향기'로서 고독한 탐구를 한 시기이다. 융은 모든 사회적 지위나 활동을 버리고 자기 자신의 세계를 관조하는 데 몰두하면서 근원적 원형론의 틀을 잡기 시작하였고, 1920-26년까지는 튀니지와 알제리 여행과 케냐와 우간다 원시종족을 방문하여 무의식에 있어서의 근원적 심성이 어떻게 현존하고, 원시인들 속에 반영되고 있는가를 찾았다.
1948년부터 정신요법에 대한 본격적인 수련장을 만들기 위해 스위스 취리히에 융 연구소를 설립하여 후진양성에 힘썼다. 그리고 1961년에 86세의 일기로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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