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연애의 행방-히가시노 게이고

소개

<연애의 행방>를 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설산 시리즈중 네 번째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설산 시리즈를 시작한 이유가 흥미롭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독자들이 스키장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장소임을 인지하며, 많은 이들이 스키장을 방문하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한다.
이 부분에서 작가가 스노보드를 취미 이상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면,
스키장을 배경으로 현실 남녀 8인이 짝을 맺어가는 에피소드들로 이야기가 전개 된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로는 고타, 미유키, 마호, 쓰키무라, 미즈키, 아키나와, 히다, 모모미, 야요이가 등장한다.
뒤의 내용으로 갈수록 이들 중 세 커플이 이어지며,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는다.
그 모습에 나까지 흐뭇하다.
영화의 해피엔딩을 보는 거 같다고나 할까..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과로 커플들이 정리되니 깔끔하다.
근데 히다와 모모미의 결과는 독자의 상상의 나래에 맡겨둔다.
작가는 왜 둘의 관계를 끝맺음 내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참고자료

· 연애의 행방 / 히가시노 게이고 / 소미미디어 / 2018.01.31